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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 일대 ‘특별구역’ 지정…선고 날 ‘경찰서장 8명’ 투입

2025-03-10 22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고일에 다다를수록 집회가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 경찰은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선고 날에는 헌법재판소 일대를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경찰서장만 8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.<br><br>배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찰이 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 선고 당일 헌법재판소가 있는 서울 도심을 특별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 지정합니다. <br> <br>종로구와 중구를 8개 권역으로 나눠, 서울 지역 경찰서장 8명이 각각 지역장을 맡아 질서유지와 인파관리 책임을 집니다. <br><br>강화구역에는 헌재를 비롯해 정부서울청사 등 정부 기관이 밀집해있고, 미국과 중국 대사관 등도 자리 잡고 있습니다.<br><br>경찰은 헌재에서 100m 이내는 집회가 금지된 만큼 차벽을 설치해 집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입니다. <br><br>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는 "일선 경찰서장급 이상 지휘관만 30명 넘게 투입된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[이호영 / 경찰청장 직무대행 (지난달 18일)] <br>"선고 당일은 가용 경찰력 총동원할 예정입니다.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대비하겠습니다." <br> <br>과천에 있는 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와 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도 경찰을 배치해 난입 사태 등에 대비할 방침입니다. <br><br>여의도에 있는 여야 당사도 선고 당일 경계 태세를 강화하기로 했습니다.  <br><br>폭발물 탐지나 인명구조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, 폭력 시위자에게는 캡사이신 스프레이와 경찰 장봉 등을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배준석 기자 jund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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