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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측 “변론 재개” 의견서 검토

2025-03-10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측은 “변론 재개”를 요청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.  <br><br>지난달 25일 한덕수 총리 홍장원 전 국정원 1차장 등을 끝으로 선고만 앞두고 있었는데, 대통령 구속 취소로 상황이 바뀌었으니 다시 증인에게 묻고 답할지 살펴보고 있는데요. <br> <br>헌재가 이를 받아준다면 탄핵 심판 선고 시점은 더 늦춰지게 됩니다.<br>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법원의 구속 취소로 그제 구치소에서 석방된 윤석열 대통령. <br><br>대통령 측 법률대리인단은 윤 대통령과 헌재의 탄핵심판 대응 전략에 대해 숙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. <br><br>구속 기간 계산 오류를 법원에서 인정받으면서 탄핵심판에서도 적극 대응하는 모양샙니다. <br><br>[이동찬 /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] <br>"불법 체포인줄 알면서도 체포영장에 응한 것도 우리 공무원들, 경호처 직원들, 우리 청년들 안전을 걱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 측이 불법구금 상태에서 탄핵심판을 받아 방어권이 침해됐다며 추가 변론을 열어달라고 요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 <br><br>윤 대통령 대리인단 관계자도 "변론 종결 이후에는 언제든 변론재개 의견서를 낼 수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><br>탄핵심판 선고 직전까지도 변론을 다시 하자고 신청할 가능성을 열어놓은 걸로 보입니다. <br><br>여권을 중심으론 변론 재개 주장이 빗발치고 있지만, 대리인단은 아직까지는 내부 결론을 정하지는 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<br>대통령 측이 변론 재개를 신청한다면 헌재 평의에서 논의해야 합니다. <br><br>헌재가 수용하면 탄핵심판 선고는 다음주 이후로 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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