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또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서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국제대회 3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이벌 중국의 천위페이를 결승에서 만난 안세영의 표정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. <br /> <br />1세트부터 마법 같은 플레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몸을 날린 환상적인 수비로 득점을 올린 이 장면은 특히 압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의 놀라운 반응 속도와 끈질긴 투지에 천위페이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에선 강점인 스피드와 완급 조절을 앞세워 코트 구석구석을 찔렀습니다. <br /> <br />깔끔한 스매시로 1세트를 끝낸 안세영은 2세트 역시 주도권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감탄이 나오는 헤어핀, 상대를 질식시키는 철벽 수비까지. <br /> <br />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안세영은 결승전을 2대 0으로 가볍게 끝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 3개를 모두 제패하며 세계 랭킹 1위인 이유를 증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목표는 11일 개막하는 최고권위 전영오픈에서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겁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전영오픈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지난해 부상 악재 속에 아쉽게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과 더불어 우리 대표팀은 여자복식 김혜정-공희용, 남자복식 강민혁-기동주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재형 (jhkim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3102315507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