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해외 기업의 미국 투자가 늘고 있다며 현대차와 LG전자, 삼성전자를 사례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미국 사업을 확장하거나 판매점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를 전하며 글로벌 기업 12곳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현대차는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3일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고, LG전자는 멕시코의 냉장고 공장을 테네시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에 대해서도 한국의 한 경제지 보도를 인용해 멕시코의 건조기 제조 공장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 밖에도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타이완의 컴팔 전자, 명풍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 등도 미국 생산시설 확대와 투자를 검토 중인 사례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앞서 지난달 2일에도 관세효과를 홍보하면서 현대차와 LG전자,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사례를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10440065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