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 석방 나흘째…공식 외부 활동 없어 <br />탄핵 심판 선고 대비 변호인단 관저 방문 가능성 <br />윤 대통령 관저 복귀에 경찰 경비 태세 강화 <br />경비 ’삼엄’…탄핵 선고일 경찰 추가 배치 검토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공개 행보 없이 나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관저 일대 경비를 강화한 가운데 오늘도 일부 지지자들이 모여 관저 인근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저 앞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지 나흘째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지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, 관저 인근 역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차량이 관저 입구를 드나들기는 하지만, 경호 차량 등 경호처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조만간 있을 탄핵 심판 선고나 형사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인단이 관저를 찾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관저 인근에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희 YTN 취재진이 아침부터 관저 인근을 둘러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가 되면서 일부 지지자들이 더 모여들긴 했지만, 수십 명 규모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석방 직후,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축하하고 탄핵 기각을 외쳤던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,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확정되면 다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은 오늘도 집회 차량에 탄핵은 무효라는 등의 주장을 외치며 관저 인근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도 관저 인근 경비를 다시 강화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현직 대통령 신분인 윤 대통령이 관저에 복귀한 만큼, 경찰도 관저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관저 주변 길목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가 길게 줄지어 늘어서 차벽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동식 바리케이드가 마련됐고, 차량이 드나들 때마다 경찰이 검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또, 관저 입구뿐 아니라 주변 주택가 골목 곳곳에도 경찰 인력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11605491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