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에 있는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관저 밖으로 나와 외부 활동을 하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저 앞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은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지 닷새째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관저에만 머무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호처 차량이 간간이 관저 입구를 드나들고는 있지만 특별한 움직임 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실과 변호인단, 일부 여당 인사 정도만 접촉하며,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도 인근에 모여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아침부터 산발적으로 모이고는 있지만, 아직 소수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가 되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탄핵 반대 단체들은 관저 앞에서 매일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용산구청은 인파에 대비해 인근 육교를 폐쇄했고, 임시 횡단 보도까지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안전 관리를 위해 방호 울타리와 과속 CCTV도 추가됐고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임시 순찰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복귀로 인근 경비에도 변화가 생겼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직 대통령 신분인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서, 인근 경비 태세는 한층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 입구를 중심으로 경찰 차벽이 길게 늘어섰고,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바리케이드도 세워졌는데요. <br /> <br />탄핵심판 결과가 나오면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당일엔 관저 인근에 대규모 인원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동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21154216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