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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, 사실상 거리로...야당은 광화문 도보 행진 / YTN

2025-03-12 25 Dailymotion

국민의힘 지도부가 장외 투쟁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, 당내 절반에 가까운 의원들은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헌재 앞 '릴레이 농성' 계획을 밝히며 사실상 '거리의 정치'에 나섰단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원과 보좌진이 대통령 신속 파면을 요구하는 '도보 행진'을 매일 벌이겠다는 방침이라, 여야의 국회 밖 세 대결이 노골화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 릴레이 농성에 참여하는 의원이 상당수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이미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, 내일(13일)부터는 5명을 한 팀으로 확대해 릴레이 농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신청자는 60명으로, 전체 108명 의석의 절반을 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당 지도부가 의원총회에서 장외투쟁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지만,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개별 행동은 막지 않는 사실상 '방목'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식 /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: 좀 현명한 판단을 좀 해 주고, 그래서 지도부는 인용하지 않고 의원들 개별적으로 하는 행동으로는 막지 않겠다.]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,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장외 투쟁을 이어가는 민주당을 향해 국민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릴레이 시위는 매일 5명씩 참여하는 거라 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그리 많지 않다며 정치적 소신에 따른 개별 행동에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별 의원 차원이라지만, 다수 의원이 사실상 거리 정치에 나선 것을 두고 당내 일각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상욱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가 일반 국민을 오히려 거리로 내몰고 있다면서,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일해야지 앞에서 일반 시민을 선동하고 이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상욱 / 국민의힘 의원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특히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불안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국민을 다독이고 안심시키고 마음의 안정을 드려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 82명은 대통령 탄핵을 각하 또는 기각해달라며 헌재에 두 번째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헌재를 향한 여권의 압박 강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권은 장외 투쟁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121556034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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