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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거리 불과 5m...중국 황사 북서풍 타고 한반도로 / YTN

2025-03-12 17 Dailymotion

황사 덮친 중국, 가시거리 5m…일부 고속도로 폐쇄 <br />중국 북서부 황사 발원…강풍 타고 베이징까지 덮쳐 <br />연례 정치행사 ’양회’ 폐막일에도 잿빛 스모그<br /><br /> <br />이번 황사는 중국 북서부 사막과 고원지대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모래 폭풍이 덮친 곳엔 5m 앞도 안 보여 교통이 통제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늘을 뒤덮은 모래 구름이 서서히 광야를 집어삼킵니다. <br /> <br />가시거리는 불과 5미터, 바로 앞 차량 후미등만 겨우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중국 신장·위구르 자치구 주민 : (맙소사, 온통 모래뿐이야! 앞으로 갈 수가 없네.) 차 안에도 모래가 들어온 것 같아!] <br /> <br />중국 내몽고와 신장 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30m 넘는 강풍을 타고 일어난 모래 먼지가 수도 베이징까지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연례 정치행사 '양회' 폐막식이 열린 인민대회당 주변도 온통 잿빛이 돼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 강우를 시도한 흔적도 엿보였지만, 이른바 '양회 블루', 파란 하늘은 만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첫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서 각급 학교의 야외 활동과 체육 수업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[기상캐스터 / 중국 관영 CCTV : 앞으로 돌풍이 동쪽으로 이동해 강풍과 황사, 폭설 등 다양한 날씨를 동반할 겁니다.] <br /> <br />이틀 남짓 베이징 하늘에 짙게 끼었던 스모그는 밤사이 불어온 북서풍에 깨끗이 씻겨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모래바람은 바다 건너 한반도로 날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올봄 황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 몇 번 더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면출처 : 웨이보·더우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22234114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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