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도 직무에 복귀했습니다. <br> <br>100일 가까운 대행체제가 끝나면서 명태균 씨 관련 사건과 공수처 관련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><br>이새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청사로 출근을 합니다. <br><br>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돼 검사장 직무가 정지된 지 98일 만입니다. <br><br>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겁니다. <br><br>[이창수 / 서울중앙지검장] <br>"처음에 이제 직무정지가 됐을때 신속하게 복귀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,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." <br><br>[이창수 / 서울중앙지검장] <br>"100일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공백을 메우고자 우리 중앙지검 구성원들이 매우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" <br><br>이 지검장은 헌재 결정 직후 심우정 검찰총장을 찾아 대면 보고를 한뒤, 곧바로 중앙지검이 맡은 주요 수사와 재판 상황을 보고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보낸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수사 상황도 점검했습니다. <br><br>[이창수 / 서울중앙지검장] <br>"어떤 사건이든지 제가 그동안 했던 것처럼 수사팀하고 잘 협의해서 모든 최종 결정은 검사장인 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필요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이 지검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영장청구 관련 국회 허위 답변과 검찰 송부 기록 누락 사건도 "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 논란 관련해서는, "대검과 협의해 혼란 없게 잘 조치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뉴스 이새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이새하 기자 ha1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