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감독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입니다. <br /> <br />한화 류현진은 첫 시범경기를 무난하게 마쳤고,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올러는 두 경기째 안정감 있는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를 상대로 1회에는 속구를 주로 던지며 삼자범퇴. <br /> <br />2회와 3회에는 안타 한 개씩을 맞았지만 변화구를 섞어가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4회 투아웃 이후 나승엽에게 안타, 전준우에게 투런포를 맞고 4이닝 2실점. <br /> <br />최고 구속은 3회 윤동희를 상대로 147km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쉬움은 남았지만, 스스로 만족할 만큼 전지훈련 막판 부진에 대한 걱정은 지웠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은 4회까지 안타 7개와 볼넷 3개로 흔들렸지만, 실점은 한 점으로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KIA가 야심 차게 데려온 올러의 피칭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을 상대로 최고 구속은 154km, 4회까지 체인지업과 커브 등 5개 구종을 테스트하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두 경기째 호투로,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전 LG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삼성의 최원태는 친정팀을 상대로 제구력이 흔들리며 4회 투아웃까지 석 점을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3132314599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