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 연예계에는 좋지 않은 뉴스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난달 사망한 배우 김새론 씨가 한류스타 김수현 씨와 연인 사이였다는 유족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휘성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요계가 슬픔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스타 최보란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 씨의 사망 배경을 두고 새로운 주장이 나왔죠? <br /> <br />유족 측에서 밝힌 입장이라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였죠. <br /> <br />김새론 씨는 지난달, 스물다섯 살 나이에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. <br /> <br />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과 각종 위약금, 그리고 작품 활동이 끊기면서 겪게 된 생활고가 사망 배경으로 거론되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사이버 레커와 악플 등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, 배우 김수현 씨와 전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 씨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다는 유족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새론 씨는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는데요. <br /> <br />이 여파로 진행 중이던 작품의 제작사에도 위약금 7억 원을 배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전속 계약 종료 후 소속사에서 당시 대납한 7억 원을 청구했고 고인이 이 문제로 큰 고통에 시달렸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빌려준 돈을 정해진 기간이 지났으니 갚으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 아닌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족들이 소속사의 행태를 지적한 건, 김새론 씨와 소속사의 관계가 여느 연예인들과는 다르다고 봤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족 주장에 따르면, 생전 김새론 씨는 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계약 조건도 따지지 않고, 2020년 김수현 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씨가 오랫동안 호흡하며 작품 선정과 프로듀싱을 함께한 사촌 이로베 씨와 손잡고 만든 회사입니다. <br /> <br />유족은 김새론 씨가 회사를 위해 무급으로 신인 배우 비주얼 디렉팅, 연기 지도 등 실무를 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속사와 관계가 각별했던 이유가 바로 김새론 씨와 김수현 씨가 연인이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김새론 씨가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유족이 공개한 글에는 "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했다"고 적혀 있어 눈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보란 (choib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3140723567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