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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 담장에 철조망…오늘부터 통행 제한

2025-03-14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부터 윤 대통령 탄핵심판 선고날까지 헌법재판소 앞 인도 통행이 제한됩니다. <br> <br>경찰은 선고 당일엔 비상근무 체제인 갑호비상을 발령하고, 폭력에는 무관용으로 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. <br><br>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헌법재판소 앞 인도에 방호벽들이 설치됐고, 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이 오늘 새벽부터 탄핵 선고 당일까지 헌법재판소 관계자 외에는 통행하지 못하도록 막기로 한 겁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지나가는거는 못 지나가요. 막혀가지고. 저리로 돌아가야해요." <br> <br>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국민의 통행권을 보장하라! 지나가자! 지나가자!" <br> <br>안국역 사거리에서부터 재동초 앞 교차로까지 약 200m가 통제 구역입니다. <br><br>탄핵 선고일이 임박하면서 원형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 경계 수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.  <br><br>경찰은 선고 당일에는 전체 경찰의 휴가 사용을 중지하고 가용 인력 100%를 대기시키는 갑호 비상을 발령합니다. <br><br>전국 337개 기동대 2만여 명을 투입해 불법행위에 총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. <br><br>[이호영 / 경찰청장 직무대행] <br>"시설 파괴, 경찰관 폭행 등 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 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며…" <br> <br>헌법재판관 등의 안전을 위해 전담 경호대와 형사, 경찰특공대가 투입되고 선고 전날부터 민간 소유 총기 8만 6천여 정에 대한 <br>출고도 금지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김래범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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