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래건, 발사 취소 이틀 만에 발사 ’성공’ <br />8일 일정으로 떠났다가 9개월 발 묶인 2명과 ’교대’ <br />윌모어·윌리엄스, 19일 지구로 출발할 예정<br /><br /> <br />국제우주정거장 교대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들이 우주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면, 앞서 여드레 일정으로 떠났다가 아홉 달 동안 우주에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들도 귀환길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일본, 러시아 출신 우주비행사 4명이 배웅 나온 사람들을 향해 인사를 건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 캡슐 '드래건'에 착석합니다. <br /> <br />"쓰리 투 원" <br /> <br />드래건을 실은 로켓은 지상 발사대에서 문제가 포착돼 카운트다운 직전 발사가 취소된 지 이틀 만에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에서 400km 높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서, 그곳에 발이 묶인 채 해를 넘긴 우주비행사 2명이 돌아오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를 떠났다가 기체 결함으로 귀환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애초 8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우주 체류 기간은 아홉 달로 불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제 새로 출발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정거장에 도착하면, 임무를 인수인계한 뒤 지구행 캡슐에 오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수니 윌리엄스 /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비행사 (지난 7일) :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 상황을 축하할 케이크도 마련돼 있어요. 우리는 언제나 준비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윌모어와 윌리엄스의 귀환 비행은 오는 19일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52304368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