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9개월 고립' 우주비행사 교대 인력 태운 캡슐 발사 / YTN

2025-03-15 603 Dailymotion

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'스타라이너'를 타고 8일 여정으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드디어 지구로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우주국과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간 14일 저녁 7시 3분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캡슐에 탄 '크루-10'팀은 지난해 6월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갔다가 9개월 넘게 체류하는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를 비롯해 우주비행사 4명과 임무를 교대합니다. <br /> <br />윌모어와 윌리엄스는 드래건 캡슐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15일 밤 11시 30분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하면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9일 지구를 향해 출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5일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이 캡슐을 타고 지구를 떠나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여드레 만에 다시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, 스타라이너 기체에서 헬륨 누출과 기동 추진기 고장 등 여러 결함이 확인되면서 지구 귀환 일정이 계속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우주국은 지난해 8월 우주비행사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을 귀환에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별도로 예정돼 있던 우주비행사 순환·교대 임무 크루-9와 연결해 일정을 조정하고,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팀원으로 합류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크루-9 팀원 2명을 태우고 자리 2석을 추가로 남긴 드래건 캡슐이 발사됐고, 이후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새로 합류한 크루-9 팀원과 함께 시설 관리와 각종 우주 실험 등 NASA 임무를 수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51152084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