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가 나올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, 정치권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오늘도 '탄핵 촉구'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, 여당 지도부는 탄핵심판 시점과 헌법재판소 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데, 여야 모두 재판 동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, 여야의 여론전이 이번 주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주말인 오늘도 지도부 주도로 거리로 나가 '탄핵 촉구' 집회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서울 여의도 국회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가는 도보 행진도 닷새째 이어질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미뤄지는 탄핵심판 선고에 불안한 지지층을 달래고 헌재의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여론의 지지를 끌어올린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테러 위협 제보가 접수된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 불참하고, 외부 일정을 최소화한 채 선고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내부에선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 이후, 탄핵심판 각하와 기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,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지역에선 의원들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탄핵 반대 집회가 속속 열렸고, <br /> <br />헌법재판소 앞을 24시간 지키는 릴레이 시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도부는 여전히 당 차원의 장외투쟁엔 선을 긋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칫 헌재 압박으로 보여 탄핵심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단 판단 때문인데, 대신 헌재의 공정한 판단을 거듭 촉구하며 재판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 여야의 민생 현안 논의 전망도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제(14일) 여야가 연금개혁 문제에 극적으로 접점을 찾으면서 꽉 막혔던 민생 논의에 물꼬가 트인 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국민연금의 '받는 돈' 비율인 소득대체율을 43%로 정하기로 공감대를 이룬 건데요. <br /> <br />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종 타결에 이른다면, 빠르면 오는 목요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통과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내일부터 그 밖의 민생 현안을 톱-다운 형식으로 논의하는 국정협의체 실무협의도 재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경과 반도체특별법 논의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추경 편성 필요성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160959149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