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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비 뚫고 달렸다…역대 최대 4만 명 참가

2025-03-16 2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제95회 동아마라톤 대회가 열렸습니다. <br>  <br>역대 최대 규모인 4만여 명의 참가자들이 봄 비를 맞으며 서울 도심을 질주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장치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서늘한 봄비도 아랑곳하지 않고 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 모였습니다. <br> <br>[엄정은 / 경기 고양시] <br>"겨울에 훈련했던 것 오늘 화이팅해서 (신)기록 이루고 싶습니다. 화이팅!" <br> <br>[박아름 / 충남 천안시] <br>"막상 도착하니까 (귀찮은) 그런 기분은 사라지고 재미있는 기분만 느껴지거든요. 최고기록 화이팅!" <br> <br>오늘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 제95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는 역대 최다 4만 명이 함께 달렸습니다. <br> <br>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한 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 대회이자 전 세계 단 3개밖에 없는 세계육상문화유산 마라톤 대회답게 풀코스 도전자들은 서울의 구도심을 누비며 한강 건너 잠실까지 자신과의 싸움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엘리트 부문에선 끝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는 승부가 펼쳐졌습니다. <br> <br>[방송중계] <br>"아세파, 아세파 선수가 나오면서…" <br> <br>결국, 골인 지점 100여 m 앞에서 추월에 성공한 에티오피아의 아세파가 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[아세파 / 에티오피아] <br>"오늘 경기 전부터 마지막 승부를 위해 작전을 짰고 힘을 비축하고 있었습니다." <br> <br>여자부에서도 역시 에티오피아의 보레차가 1위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국내 선수 부문에서는 남자부에선 한국전력의 김홍록, 여자부 충주시청의 임예진이 나란히 대회 2연패에 성공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. <br><br /><br /><br />장치혁 기자 jangt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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