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반군의 열차 납치 사건 닷새 만에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현지시간 16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노스키 지역에서 파키스탄 준군사 조직인 국경수비대가 탑승한 버스가 폭발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당시 국경수비대 버스 7대가 이동 중이었으며,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이 가운데 1대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루치스탄에서 활동하는 분리주의 반군 발루치스탄해방군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반군은 지난 11일 발루치스탄주에서 철로를 폭파하고 400명 넘게 탄 열차를 멈춰 세운 뒤 인질극을 벌여 군인 23명과 승객 5명 등 3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62017195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