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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클래식' 차세대 지휘자 키운다...'서바이벌' 오디션 / YTN

2025-03-16 20 Dailymotion

한국 클래식 분야에서 세대교체가 더딘 분야가 바로 지휘인데요, <br /> <br />국내 대표 오케스트라 악단들이 차세대 지휘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케스트라 조련사로 통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얍 판 츠베덴이 매섭게 후배를 지도합니다. <br /> <br />창단 80주년을 맞은 서울시향이 음악감독인 츠베덴을 앞세워 서바이벌 형태의 지휘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얍 판 츠베덴/서울 시향 음악감독 : 새로운 세대 지휘자를 가르치고 그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기성 지휘자의 의무입니다.] <br /> <br />사전 심사를 거친 8명의 젊은 지휘자들이 사흘 내내 지휘 테크닉은 물론 상상력을 기르는 훈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혁 /지휘 펠로십 참가자 : 세계적 실력 오케스트라에 참가비 없이 세계적 마에스트로한테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가 손흥민한테 축구를 배우는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된 3명은 실제 대형 콘서트홀에서 바그너와 모차르트 등의 음악을 나눠서 지휘했고 <br /> <br />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도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송민규/지휘 펠로십 참가자 : 해도해도 계속 공부해야 될 게 많고 저희가 알아야 될 것도 너무 많고// 오케스트라하고 같이 부딪히면서 일련의 연주 과정을 같이 경험할 수 있고 실제로 연주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은 젊은 지휘자들에게 는 굉장히 소중한 기회거든요.] <br /> <br />젊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무대 간에 교두보를 자처하며 한국 클래식 인재 발굴에 적극적인 국립심포니도 다음 달부터 지휘자 발굴 프로젝트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세계적인 권위의 '카라얀 콩쿠르'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윤한결도 국립심포니가 2021년부터 시작한 국내 유일의 국제 지휘 경연대회를 거쳐 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3170431512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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