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판관들, 주말·휴일 자료 검토…막판 평의 계속 <br />재판관 오늘 평의 뒤 곧장 평결 진행할 가능성도 <br />내일 박성재 장관 변론 예정…선고 어려울 전망<br /><br /> <br />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을 두고 막바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이번 주 후반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재판관들이 사실상 평의 절차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재판관들은 주말과 휴일 각자 자료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선고기일 통지가 없었던 만큼, 오늘도 일단 재판관들은 평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평의가 막바지에 달했다는 분석이 있는데, 이 때문에 재판관들이 오늘 평의를 진행한 뒤 곧이어 인용 또는 기각, 최종 의견을 밝히는 평결을 진행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언제 선고가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사건 변론기일이 잡혀있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, 이번 주에 선고가 내려진다면 그간 변론기일이 진행돼온 목요일, 또는 역대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 내려졌던 금요일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가 윤 대통령 운명을 가를 한 주가 될 수 있단 전망 나오는 가운데, <br /> <br />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이 헌재 선고 전 별도의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헌재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가장 긴 시간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, 그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재판부가 사회적 혼란을 줄이고자 전원일치 결정을 시도할 수 있단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 측의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, <br /> <br />수사기관 조서 증거능력 인정 등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던 만큼 절차적 논란을 없애기 위해 평의가 길어지고 있단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가능성을 고려해보면 윤 대통령 사건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사건의 선고 시점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 사건이 먼저 선고된다면 윤 대통령 사건 선고는 미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두 사건에 대해 같은 날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헌재 부근에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70947307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