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<br>[기자]<br>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든 시국선언 참가자들. <br> <br>'윤석열 즉각 파면'이라고 쓰인 대형 현수막이 참가자들 머리 위로 펼쳐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! (파면하라! 파면하라!)" <br> <br>오늘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선언이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종교, 여성 단체 등이 참여했는데, 경찰은 1200명 정도가 모인 걸로 비공식 추산했습니다. <br> <br>이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심리를 그만 마무리하고 어서 선고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만약 이번 주 중에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다면, 지난주 100만을 넘어 이번 주말 200만 명의 <br>시민들이 모여 헌재의 결단을 촉구할 것이다." <br> <br>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 근처 안국역까지 행진을 하고, 윤 대통령을 신속 파면하라고 헌재를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재판관들이 신속하게 선고일정을 공지할 수 있도록 우리의 함성을 들려줍시다. 함성 시작!" <br> <br>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다가올 수록, 탄핵 찬반 양 진영의 세력 결집과 헌재 압박은 더욱 강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. <br> <br>영상취재: 강철규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