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군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계속할 경우 후티의 지원 세력인 이란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미군을 겨냥한 후티의 미사일 발사는 이란의 무기와 지도부에 의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후티가 반격을 계속할 경우 막대한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후티에 대한 미군의 무력 사용이 어느 선에서 멈출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미군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압도적인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작전의 최종 단계는 후티가 미국 선박을 공격하고 미국인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티 반군은 지난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·영국 선박을 공격해 왔으며 미군은 지난 15일부터 후티에 대한 공격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홍상희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80911550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