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론 종결 이후 3주째…헌재, 최장기간 숙고 <br />20일·21일 선고 유력 관측…선고일 지정은 아직 <br />오늘이 분수령…다음 주 선고 가능성도 열려 <br />최종 의견 밝히는 ’평결’ 아직…고심 깊어지는 헌재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만을 앞둔 헌법재판소는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오늘(19일)까지 선고 일정이 공지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되고 3주가 흘렀지만, 헌법재판관들의 고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후반, 그러니까 20일과 21일 선고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아직도 공지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들 사례를 볼 때 선고일은 2∼3일 전쯤 공지될 것으로 보이는데, <br /> <br />만약 오늘까지 공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과가 다음 주에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정문 완성과 선고를 위해 재판관들은 인용·기각·각하 등 자신의 최종 의견을 밝히는 '평결'을 진행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평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단계로, 뜻을 모으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단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평결을 꼭 마쳐야 선고 날짜가 결정되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의 경우에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선고 당일 평결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관들은 어제,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뒤에도 평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언제 선고기일이 지정될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태우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90053045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