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내려질지가 오늘(19일)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례를 고려하면 오늘은 기일을 지정해야 금요일 선고가 가능하기 때문인데, 별도 고지가 없다면 선고는 다음 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주 선고를 위해선 오늘이 기일 지정 마지노선인 셈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으로, 또 전례를 고려하면 헌재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사흘이나 이틀 전에 선고 계획을 양측과 언론에 알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르면 어제 기일을 지정하고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선고가 내려지지 않겠느냔 관측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은 어제 통상 근무시간 이후까지 평의를 이어갔지만, 결국 기일 통지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 당일 헌재 주변 방호 강화나, 인근 학교 휴교 등 조치를 준비하기 위해선 선고 하루 전 이른바 기습 통지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하고, 이번 주 선고를 위해 남은 후보 날짜는 금요일뿐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이 이번 주 선고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선고기일이 고지되지 않는다면 탄핵심판 결론은 다음 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겠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은 오늘 오후에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을 내기 위한 평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저녁 무렵까지 선고기일이 공지되지 않으면, 선고는 다음 주 이후로 사실상 넘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를 종합하면, 다음 주 이후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도 현재 적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재판관들의 논의가 길어지고 있긴 하지만, 일부 사설 정보지, 이른바 '지라시'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재판관들 사이 인용과 기각, 각하 결론 자체가 갈리는 게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결론 의견을 구두로 공유하는 '평결' 자체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, <br /> <br />현재로써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처럼 선고 당일 직전보단, 며칠 전 미리 평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도 조만간 결론이 나올 수 있단 전망이 나오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르면 오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나온다면 한 총리 사건 선고 날짜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91151571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