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재 앞에서는 연일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는 늦어지고 있지만, 집회 분위기는 갈수록 가열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찬반 집회는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 앞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이른 시간부터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"탄핵 기각, 탄핵 기각, 탄핵 기각!" <br /> <br />안국 사거리에도 수백 명이 모여, 윤 대통령이 하루빨리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하나 기각은 당연한 결과라고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[집회 사회자 : (윤석열 대통령은) 국민의 권리를, 여러분의 권리를 위임받은 위치에 있는 분입니다!] <br /> <br />서울 광화문에 모인 탄핵 찬성 측은 조속한 파면만이 정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집회 참가자 :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고생하고 있는데, 빨리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] <br /> <br />단식 농성을 이어, 헌법재판소를 향해 159배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정질서 회복을 위해서는 재판관 전원일치 인용만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! 파면하라, 파면하라, 파면하라!"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, 헌재 근처에서 울려 퍼진 찬반 양측의 목소리는 갈라진 우리 사회 여론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현미 이수연 윤소정 이근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91846009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