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9일)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 주주들은 5만원대에서 정체된 주가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8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하락해 최근 5만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주들은 경쟁사 대비 부진한 이유와 주가 부양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주는 "작년에 7만∼8만원 하던 주가가 5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 SK하이닉스 같은 경쟁사는 주가가 좋은데, 삼성전자 주가는 왜 이렇게 부진한가?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주주는 "삼성 타이틀을 믿고 참고 기다렸는데 주가가 너무 하락했다. 귀신도 모르는 게 주가라지만 언제쯤 다시 오를지 궁금하다"*고 질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주는 "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한다는 소식을 듣고 삼성전자 주식을 샀는데, 그때부터 경쟁사 주가는 오르고 삼성전자 주가는 내렸다"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주가와 관련해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사과하고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변화하는 AI 반도체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스마트폰과 TV 분야 등에서도 압도적 시장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부회장은 주가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임원들의 성과급에 대해 주식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내년에는 직원들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가 회복의 가장 확실한 열쇠가 실적과 기술 경쟁력이라는 걸 잘 안다면서 올해에는 반드시 근원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황혜경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00731010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