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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헌재 앞 '탄핵 반대' 시위대 일부 강제 해산 / YTN

2025-03-20 228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연일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이 불법 미신고 집회라며 헌재 정문 앞에 있던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 일부를 강제 해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헌재 앞 시위대를 강제 해산 조치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이곳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50명가량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경찰이 오전 9시 10분쯤 해산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 100m 안에서는 1인 시위나 기자회견만 가능한데, 경찰은 "1인 시위를 넘어선 불법 미신고 집회"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,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전봇대나 울타리 등을 잡고 저항하자 강제 해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측은 헌재 앞에서 천막과 텐트를 치고 밤샘 농성과 삼천배 투쟁 등을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윤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측은 광화문 농성장을 중심으로 단식 투쟁과 철야 농성 등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탄핵에 찬성하는 대학생들은 헌재의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하고, 저녁에는 찬성 측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변 경비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렇게 정문 앞에는 펜스가 설치됐고 주변 경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헌재 주변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일대를 모두 비우는 이른바 '진공상태'로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기동대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에는 가용한 경찰 인력을 총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, 2만여 명을 배치해 상황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01149488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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