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내연관계 군무원 살해·시신 훼손 유기' 양광준 1심 무기징역 / YTN

2025-03-20 0 Dailymotion

북한강 상류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<br />범인은 영관급 장교 양광준…신상정보 공개 결정 <br />양광준, ’우발적 범행’ 주장…검찰 ’계획적 범행’<br /><br /> <br />지난해 말, 북한강 상류에서 잔혹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중령 진급이 예정된 현역 장교 양광준으로,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 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1월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 확인 결과,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군무원 33살 A 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곧바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살인과 사체 훼손에 이어 시신 유기까지. <br /> <br />잔혹 범죄라는 판단에 신상정보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관급 장교, 1986년생 양광준. <br /> <br />육사를 졸업한 뒤 A 씨와 함께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던 중령 진급 예정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은 약 100일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정에서 양 씨는 A 씨와의 내연관계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검찰은 계획적 범행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 판단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검찰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에 시신을 유기할 가짜 차량 번호판을 검색하는 등 미리 살해할 의도를 가졌고, 여러 방면에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게 재판부가 밝힌 양형 이유. <br /> <br />구속된 양 씨가 반성문을 여러 차례 냈지만,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지 의문이 든다며 평생 사회와 격리돼 속죄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얼굴과 이름이 공개된 이후 양광준은 군에서 파면됐습니다. 항소 여부는 양광준의 뜻에 따라 정해집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성도현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02242471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