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유지를 요구하는 것은 종전 제안이 아닌 최후통첩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'나토 가입 금지를 뜻하는 중립국 지위 유지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느냐'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를 미국이 소유하는 방안을 제안한 데 대해 "모든 원전은 우크라이나인의 것"이라며 "미국 측과 소유권을 논의하지 않았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과 부분 휴전 관련 협의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EU 당국자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우크라이나에 포탄 200만 발을 즉각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최대 400억 유로, 약 63조 원의 신규 군사지원을 하자고 회원국들에 제안했지만,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10104200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