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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훈·이광우 구속영장 기각...경호처 수뇌부 수사 급제동 / YTN

2025-03-21 33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두 사람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는데, 경찰 수사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김성훈 경호차장이 홀가분한 모습으로 걸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구속 갈림길에서 기사회생한 김 차장은 추후 사법 절차에 충실히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훈 / 대통령경호처 차장 (어제) :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리고 향후 어떤 사법 절차도 충실히 따르겠습니다. 이상입니다.]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법은 12시간 가까이 심사한 끝에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이 혐의를 다퉈볼 여지가 있어 지금 구속하는 건 방어권을 제한할 수 있단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증거도 충분히 수집돼 있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1월,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, <br /> <br />보안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영장은 검찰 단계에서 수차례 반려됐고 서울고검 영장심의위까지 거쳐 청구됐는데, 법원 결정으로 경찰 수사엔 급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기각 사유를 분석해 수사 방향을 결정할 거라고 했지만, <br /> <br />대통령실 압수수색을 가로막아온 경호처 수뇌부가 자리를 지키게 되면서 핵심 증거로 꼽혀온 비화폰 서버 확보 등도 당분간은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20154316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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