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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각·각하" 목소리 높이지만...어떤 결과든 '딜레마' / YTN

2025-03-21 55 Dailymotion

최근 국민의힘 안에선 탄핵정국 뒤가 더 걱정이란 우려가 적잖게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이 인용되면 지지층의 성난 민심을 달래 가며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하지만, 기각 또는 각하된다 해도 정국을 수습할 뾰족한 수가 없단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딜레마,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 32명은 한목소리로 '대통령 탄핵 각하'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에 이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도 곧 나올 거란 관측에, 지난 12일부터 이어가던 릴레이 시위의 동력을 한층 끌어올린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21일) : 절차적 적법성조차 갖추지 못한 것임이 드러난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구는 마땅히 각하되어야 하며….] <br /> <br />시위나 탄원서 등 '탄핵 반대' 주장에 동참한 여당 의원은 108명 가운데 80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'반탄'이 국민의힘 당론에 가깝게 자리매김했단 해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헌재 선고가 나온 뒤, 특히 탄핵이 인용됐을 때 출구전략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'반탄 기류'가 거세질수록 최근 강성 지지층 사이에선 '거리의 정치'와 거리를 두는 당 지도부를 향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(지난 21일) : 지도부와 생각을 달리 하는 의원님들께서 지금 장외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있으니까….] <br /> <br />이 때문에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,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수습하지 못하고 불가피 조기 대선 준비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단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"장외 투쟁에 앞서 내부 단합부터 했어야 한다"는 후회가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[강승규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19일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헌재의 결정에 국민이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데, 그러고 불만스럽고 아니라고 외치는데요. 자제하라고 한다고 그게 되겠습니까?] <br /> <br />탄핵안이 기각 또는 각하되더라도, 일단 대통령 파면이란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게 되지만, 정국을 수습할 묘안이 없긴 마찬가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윤 대통령 직무 복귀와 동시에, 정치개혁에 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지만, <br /> <br />야권의 거센 저항에 부딪칠 게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국정운영 동력을 되찾거나 협치를 이루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단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권 내에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도 탄핵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20501306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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