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담화를 나누고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오늘 쇼이구 서기가 친근한 인사와 중요 친서를 전달하자 김 위원장은 깊은 사의를 표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전투적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화에서는 두 나라의 안전 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 문제들, 지역과 국제 정세에 관한 양국 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됐으며 완전히 일치된 입장을 확인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무조건 실행해나갈 두 나라 지도부의 용의가 피력됐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불굴의 힘과 애국주의, 정의의 위업에 대한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으로 규정하고 앞으로도 러시아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쇼이구 서기는 하루 일정으로 방북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했는데, 이번 방북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 경과를 설명하고 북한군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나 북한군 포로 처리 문제,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 등이 조율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20947467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