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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KO 머신’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, 76세로 별세

2025-03-22 3,129 Dailymotion

‘원조 핵주먹’ ‘KO 머신’으로 불렸던 미국의 복서 조지 포먼이 타계했다. 76세. <br />   <br /> 미국 매체 TMZ는 21일(현지시간) 포먼 유족의 성명서를 인용해 포먼이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. 유족은 “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사망했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프로로 데뷔한 포먼은 1973년 조 프레이저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. 다음해 무하마드 알리에게 타이틀을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.  <br />   <br /> 이후 1977년 은퇴한 포먼은 10년이 지난 1987년 링에 복귀했다. 45세이던 1994년 마이클 무어러를 꺾고 최고령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른 포먼은 1997년 다시 링을 떠났다.   <br />   <br />   <br /> 포먼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“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,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그는 선의와 힘, 규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며 가족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”며 추모했다.   <br />   <br />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힘들게 자랐던 포먼은 어린 시절 폭행과 절도 등 범죄를 저지르고 살다가 직업학교에서 복싱을 접하고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.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2258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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