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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왕세자도 ‘스트롱맨’?

2025-03-22 57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영국의 왕세자가 직접 탱크를 타고 러시아 국경에 가까운 에스토니아에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"모두가 경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"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, 김용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영국군 대령 계급장을 달고 팔에는 북대서양 조약기구, 나토의 문양을 붙인 채 장병들과 악수하는 남성. <br> <br>바로 영국 윌리엄 왕세자입니다. <br> <br>영국군의 주력전차인 '챌린저 2'를 타보고 군 장비도 살펴봅니다. <br><br>윌리엄 왕세자는 현지시각 어제,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200km 떨어진 에스토니아의 군기지를 방문해 이곳에 배치된 900여 명의 영국군 장병들을 만났습니다. <br><br>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강한 영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> <br>[영국군 장병] <br>"의례적 연대장이신 윌리엄 왕세자가 방문해주신 건 저희에게 의미가 큽니다. 저희가 나토의 선도적인 국가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." <br> <br>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윌리엄 왕세자는 공군과 해군에서도 복무한 뒤 구조헬기 조종사로 전역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약 1000년 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야문명의 피라미드를 뛰어올라가는 한 남성. <br> <br>보안요원들이 황급히 뒤쫒고 분노한 시민들은 야유를 보냅니다 <br> <br>[현장음] <br>"(야유소리)" <br><br>현지시각 그제 독일의 30대 남성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엘카스티요 피라미드를 무단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.<br> <br>이 남성은 곧바로 내려온 뒤 경찰에 의해 연행됐는데, 이 과정에서 분노한 시민들이 남성을 구타하려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까지 흘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당국에 구금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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