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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의성·울산 울주에도 대형 산불...주민 대피령 / YTN

2025-03-22 9 Dailymotion

경북 의성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가장 높은 수준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고,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울주에서도 큰 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 정상 부근에서 시뻘건 불길이 활활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야산 전체를 집어삼킬 듯합니다. <br /> <br />경북 의성에서 큰 산불이 나 산불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 수십 대와 인력 수백 명이 동원대 진화에 나섰지만, 기세를 올린 불길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되려 강한 바람을 탄 불티가 여기저기 튀어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숨바꼭질처럼 이곳저곳에서 불길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피를 알리는 재난 문자가 속속 울렸고, 주민 수백 명이 의성 초등학교와 실내 체육관으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인 / 경북 의성군 안평면 주민 : 우리 태어나고는 아직까지 이런 불은 처음이라. 불이 안 났어. 연기가 여기서 나면 조금 있다가 저쪽에서 불이 나고 막 날아다녔는데 불이.] <br /> <br />의성군 산불은 성묘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불이 난 뒤 스스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울주에서도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까지 연기가 하얗게 뒤덮었고, 불길을 피해 겨우 산불 발생 지역을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근처 주민들도 대피했고, 소방 인력과 공무원들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에 동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, 주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원인식 전대웅 <br /> <br />영상편집: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22052472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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