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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성 산불 최초 목격자 "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마주쳤다"

2025-03-23 213 Dailymotion

  <br />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이 당시 산에서 급히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마을 주민 주장이 제기됐다.  <br />   <br />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1리 마을주민 A씨는 22일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의성군으로부터 전해 듣고 가장 먼저 불이 난 곳으로 향했고, 오전 11시 55분쯤 현장 인근에 도착했다.  <br />   <br /> A씨는 연합뉴스에 "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"며 "어디 가느냐고 붙잡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 했다"고 주장했다. 이어 "머뭇거리면서 가려고 하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(성묘객 무리가 타고 온) 자동차 번호판 등을 사진으로 남기고 도망가면 안 된다고 일러뒀다"며 "이후 경찰이 데리고 갔다"고 말했다.  <br />   <br /> A씨는 또 현장에 도착했을 때 "불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번진 상태였다"고 전했다. 그는 "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신월리 방향으로 삽시간에 옮겨붙었다"며 "헬기를 투입해야 한다고 군에 바로 알렸다"고 덧붙였다.  <br />   <br /> 불이 난 곳에서는 라이터가 발견됐으며, 경찰은 성묘객을 상대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한 상태다. 의성군은 화재 발생 당일 "괴산리 야산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으로, 불이 나자 실화자가 직접 119에 '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'고 신고했다"고 밝혔다.  <br /> <br /><br />김지혜 기자 kim.jihye6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2286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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