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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울주 산불 사흘째...밤사이 민가 피해 없어 / YTN

2025-03-23 13 Dailymotion

울산 울주 온양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민가 피해가 없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관계 당국은 오전에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울산 울주 양달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밤사이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마을은 다행히도 밤사이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인력과 장비는 물론이고 공무원까지 밤새 이곳을 지켰는데요. <br /> <br />혹시 불이 번질 우려가 있었지만, 불상사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주민들도 경로당으로 몸을 피해 뜬눈으로 밤을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울산시가 산불이 마을에 가까이 접근하자 대피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현장 인근 마을 6곳 주민 860여 명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방화선을 구축하고 사전 대피 명령으로 인명 피해나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불 진화는 여전히 난항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바람이 잠잠할 때 헬기 등이 동원돼 빠르게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강한 돌풍이 몰아치면서 불이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종일 진화 작업에도 주불을 잡지 못했고 해가 지고 헬기가 철수할 때까지 진화율은 70% 정도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 구역이 278㏊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의 길, 그러니까 화선은 전체 13km에서 4㎞ 정도가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으면서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은 헬기를 다시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벌써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불이 더 번지기 전 오전 안으로 주불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울산 울주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40814373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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