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재서 탄핵소추 인용 시 최상목 대행 체제 유지 <br />기각·각하 시, 한 총리 즉각 복귀…업무 재개<br /><br /> <br />탄핵심판 선고 임박 속에 총리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심판 선고 결론에 따라, 곧바로 업무 재개에 들어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서울청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리실 분위기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총리실도 잠시 뒤 예정된 탄핵심판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한덕수 총리가 직무정지된 이후 3개월 가까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좌하면서도, 정상 업무를 수행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실은 일단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지만, 복귀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는 서울 삼청동 관저에서 탄핵 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만일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소추가 인용되면 한 총리는 즉시 파면되고,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계속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기각이나 각하 결론이 나올 시엔 한덕수 국무총리는 곧바로 이곳 정부서울청사로 즉각 출근해 업무를 재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가 복귀하게 되면 먼저 경남 산청을 중심으로 사흘째 이어지는 산불 진화 상황부터 점검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도 임박한 만큼, 국민통합에 방점을 둔 대국민 담화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고요. <br /> <br />또, 대북 안보 상황과 산적한 외교 현안을 살피면서 조셉 윤 주미 대사대리와 통화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무위원들로부터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, 산적한 현안 논의에도 긴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,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첫 업무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40941218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