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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흘째 이어진 의성 산불...천년고찰 '운람사' 피해 / YTN

2025-03-24 684 Dailymotion

화선 120㎞ 넘어…80㎞ 정도 진화 마쳐 <br />헬기 57대 투입 예정…연기·안개로 진화 어려움 <br />오후에 강풍 예보…진화 작업에 변수<br /><br /> <br />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 가운데 가장 크게 번져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, 강한 바람도 예보돼 진화가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의성 산불 피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성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데,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곳은 이미 불길이 스쳐 지나간 '운람사' 라는 사찰입니다. <br /> <br />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인데요. <br /> <br />보이는 것처럼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이 완전히 무너져서 흔적을 찾기도 어려울 지경입니다. <br /> <br />바닥에는 부서진 기왓장만 나뒹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운람사를 포함해 여의도 23배 면적의 산림을 태운 의성 산불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기준 진화율은 65%이고, 정오 이후 구체적인 진화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선은 125km인데, 이 가운데 80km 정도는 불길을 잡았지만,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로 생긴 연기와 짙은 안개 탓에 헬기 투입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비교적 바람이 약했지만, 오후 들면서 바람이 점점 더 세게 부는 것도 걱정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후에 초속 15m의 강풍이 불 거로 예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진화 속도보다 확산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헬기 58대와 진화 인력 2천6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41238409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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