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산청 산불 나흘째…강풍에 진화 난항

2025-03-24 5,36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남 산청 산불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강풍에 오늘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, 현재 진화상황은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 산자락 뒤편에 흰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는데요. <br> <br>헬기들이 쉴 새 없이 오가며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인접한 하동 옥종까지 불길이 번진 상황입니다. <br> <br>현재 진화율은 65%인데요. <br><br>어젯밤보다 떨어졌습니다. <br> <br>전체 화선이 50km로 늘었고, 현재 17.5km가 남아있습니다. <br> <br>산불 영향 구역은 1,487ha 달합니다. <br> <br>산청과 하동 등에서 760여 명이 대피했고, 주택 등 시설 57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 <br><br>또 산청지역 학교 4곳은 휴교를, 1곳은 등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<br> <br>산림당국은 오늘도 인력 2천300여 명과 헬기 39대를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오후 최대 초속 15m의 강풍이 예보된데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산청 산불로 창녕군 소속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는데요. <br> <br>희생자 4명 모두 검안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창녕군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산청산불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덕룡 <br>영상편집: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