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조금씩 포착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는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를 할 방침인데요. <br> <br>교육부도 더이상 구제책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연세대 의대가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난주 등록 마감 이후 복귀 인원은 정원 880여 명 중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><br>연세대는 제적 예정 통지를 한 이후, 오는 28일엔 제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같은 날 등록을 마감한 고려대와 경북대도 추가 등록 기간을 두지 않고,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> <br>[고려대 관계자] <br>"등록 마감이고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 없습니다. 학칙대로 처리한다." <br> <br>복귀를 거부하는 학생들은 사실상 제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교육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"올해는 더이상 대규모 학사유연화를 하기 어렵다"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이번주 전국 40개 의대 중 절반인 20개 의대의 복귀 데드라인이 돌아옵니다. <br><br>오늘 건양대와 전남대를 비롯해 오는 27일에는 서울대와 부산대 등이 순차적으로 등록을 마감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