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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선"현대차, 31조원 규모 대미투자"...트럼프 "관세 안 내도 돼" / YTN

2025-03-24 105 Dailymotion

다음 주로 다가온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했는데,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현대차는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홍상희 특파원! <br /> <br />현대자동차그룹이 31조 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밝혔는데요. 자세한 투자 내용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시 전인 이곳 시간으로 오후 2시 반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발표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정 회장은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,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, 2028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21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31조 규모의 대미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선 회장의 발표 내용을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: 이번 투자의 핵심은 철강과 자동차 등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입니다. 특히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투자로 1,300개의 미국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생산 분야에 86억 달러, 부품·물류·철강 분야 61억 달러, 미래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63억 달러 규모의 투자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 산하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만들고 있는 차량에 쓰일 철강재를 생산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 회장은 오늘 미국내 세번째 공장인 조지아주 서배너의 '현대차그룹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' 준공식 계획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조지아주 공장이 가동되면 연 5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게 돼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을 합쳐 연 120만대 이상을 미국에서 생산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대미투자 발표에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.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면서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며 관세를 단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될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가 건설할 루이지애나 제철소가 미국 최초의 제철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정의선 회장에게 허가받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자신에게 오라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50456290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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