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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...지리산으로 확산 우려 / YTN

2025-03-25 38 Dailymotion

경남 산청에 산불이 난 지 어느덧 닷새째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,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인근 지리산으로 번질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임형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진화 상황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계속해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구곡산에서는 불길이 잡히기는커녕 오히려 연기가 더욱 심해지고 불길이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, 오늘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산청과 하동 일부 지역에는 초속 4~9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다 산청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청 산불이 국립공원까지 옮겨붙지는 않을까 우려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불길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구곡산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지점까지 5백에서 6백m가량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지휘본부는 헬기 등 장비 240여 대와 인력 2천 명가량을 투입해 오늘(25일) 주불을 잡는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오늘 정오 기준으로 90%입니다. <br /> <br />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하동까지 번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추정 산불 영향 구역은 두 지역을 합쳐 1,572㏊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불길은 55㎞로 49.5㎞가 진화되었고, 남은 불길은 5.5㎞입니다. <br /> <br />산청과 하동 주민 천2백여 명은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남 창녕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오늘도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2일 발생한 경남 김해 산불은 나흘 만에 주불이 진화되어 당국이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: 문재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51453084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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