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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산불에 안동 주택·문화재·비닐하우스 전소 / YTN

2025-03-26 45 Dailymotion

경북 의성 산불이 인근 지역인 안동과 영양, 영덕까지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발생 지역 인근 마을 주택 수십 채와 문화재가 불에 타고 비닐하우스도 수십 동이 소실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김 기자가 있는 곳이 피해가 발생한 곳이죠?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검게 탄 비닐하우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와 뒤에 있는 산까지의 거리가 꽤 됐는데도 산에서부터 불씨가 날아와서 모두 태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히 보시면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고 자세히 보시면 불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맞은편 상황 한번 보실까요? <br /> <br />농작물들이 있는 하우스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들도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뒤쪽 한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불씨가 날아와서 변압기가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에 있는 하우스가 모두 산불 피해를 봤는데 농민들은 이런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제창 / 경북 안동시 임하면 : 출하가 힘들죠. 아무래도. 그렇다고 고온에 이 배추가 타버렸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게 정상적인 물건이 안 될 것입니다. 아무래도 힘들죠.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….] <br /> <br />이곳 안동 지역 주변 마을에 산불이 영향을 준 것은 어제(25일) 오후에서 밤사이입니다. <br /> <br />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에 불이 붙었고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주택가로 옮겨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동이 불편한 80대 노부부가 주택에 옮겨붙은 불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고, <br /> <br />다른 지역 마을 주민 수십 명은 안동 시내 쪽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불씨가 지역 문화재로까지 번지면서 폐허로 변해버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인근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확인한 피해 주택만 10채, 비닐하우스만 5동이 넘는데, 산불이 완전히 다 꺼진 뒤에야 정확한 규모를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로 전선 등도 불에 타면서 전기는 물론 수도도 끊어진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불에 타지 않은 주택에서도 지낼 수 없는 상황이라 주민들은 언제 복구가 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61650375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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