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불영향구역 36,009.61ha…역대 ’최악의 산불’ <br />주택 등 건물 325곳 피해…주민 37,185명 대피 <br />산불 인명피해 56명…사망 26명(경북22)·부상 30명 <br />안동 산불, 시내 방면으로 확산…주민 대피령<br /><br /> <br />산불 발생 일주일째, 전국의 중대형 산불이 10곳까지 확산하며 산불 피해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결국, 이번 산불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게 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지난 금요일 시작한 산불 사태가, 갈수록 피해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대본 통계에 잡히는 중대형 산불만 전국 10곳에 달하고, <br /> <br />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 6,009ha로, 앞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던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인 2만 3천794ha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주택과 공장, 문화재 등 시설 325곳이 피해를 입었고, 3만7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 역시 경북에 집중됐는데요. <br /> <br />총 사상자는 56명으로 사망자 26명 가운데 경북 지역 사망자가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진화 상황도 좋지 않아서, <br /> <br />현재 경북 안동은 시내 방면으로 불길이 향하면서 오전 10시 반,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고, <br /> <br />새로 불이 번진 영덕과 영양의 진화율은 10%와 18%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청과 하동, 청송 진화율은 77%, 온양 76%, 의성 54%, 안동 52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김해와 옥천, 언양은 산불이 진화된 가운데 가랑비가 내려 재발화 위험도 줄었지만, <br /> <br />무주에서 난 산불은 대응 2단계로 올라서며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71152076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