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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째 안 꺼지는 산불...이 시각 경남 산청 / YTN

2025-03-27 3 Dailymotion

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7일)은 반가운 비 소식이 있지만, 내리는 양이 적을 것으로 예보돼 진화에 도움이 될지는 불확실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청·하동 산불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 산청에 산불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하동까지 번졌고,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진화 작업의 관건은 기상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발생 이튿날인 지난 22일부터 산청에는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25일) 오후부터 밤까지는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7일)은 건조한 날씨가 잠시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대피 주민들과 진화 대원 등 모두에게 반가운 비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예보된 비의 양이 1mm 정도라 산불의 열기를 식히기는 쉽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, 내린 비의 양이 적어 지표에 젖어있는 빗물이 증발하면서 땅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오늘 정오 기준 75%입니다. <br /> <br />추정 산불 영향 구역은 1,740ha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화선 69㎞ 가운데 51㎞가 진화됐고, 남은 화선은 18㎞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국립공원 지역의 산불 영향 구역이 30~40ha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아침 기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을 지켜야 한다며 헬기 등 장비를 지리산 쪽으로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여파로 국가유산도 안전한 곳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청군 삼장면 덕산사에 보관돼 있던 국보 233-1호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이 금서면의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으로 옮겨진 겁니다. <br /> <br />해가 뜨면서 당국은 헬기 등 장비 260대가량과 인력 천8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강태우 <br />VJ: 문재현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71358544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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