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월 선고도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평의를 열었지만 선고일을 잡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김지윤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심판정에 입장해 자리에 앉은 헌법재판관들. <br> <br>오늘 헌재는 헌법소원 등 40건에 이르는 일반 사건에 대해 선고를 했습니다. <br> <br>[문형배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] <br>"주문. 헌법에 위반되지 아니한다." <br><br>선고 이후 8인의 재판관들은 다시 모여 평의를 열었지만, 헌재는 평의를 마친 뒤 일과 시간이 끝날 때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에게도 선고일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기일 통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, 3월 중 선고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. <br><br>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1일 선고를 하려면 아무리 늦어도 내일까지는 선고일 통보가 이뤄져야 합니다. <br><br>하지만 월요일날 선고가 이뤄진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의 경우 나흘 전인 전주 목요일에 선고일이 통보됐습니다.<br> <br>헌재가 월요일 선고 사건의 선고일 통보 관련해 한 총리 사건 선례를 따른다면,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4월에나 선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