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내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합니다. <br> <br>2심 무죄 후 다시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어제 오늘은 경북 산불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처음으로 '서해 수호의 날' 기념식에 참석합니다. <br> <br>제2연평해전, 천안함 사건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선 영웅을 기리는 행사입니다. <br> <br>내일 최고위원회의도 현충원에 가기 전 대전에서 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공직선거법 2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 대표가 안보를 챙기며 다시 우클릭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민생 지도자 행보도 이어갔습니다. <br><br>어젯밤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안동에서 1박 한 이 대표, 오늘은 경북 의성, 청송, 영양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습니다.<br> <br>[경북 의성 이재민] <br>"아무것도 없습니다, 지금요. 갈 데가 없다고요. 저기 집 탄 데 가서 좀 한 번 보고 가세요, 좀.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먹고 입고 자는 거를 다 책임을 질 테니까, 집도 집 짓는 것도 지원해드릴 거예요. 지원해드리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." <br> <br>사진 찍으러 왔냐고 고성을 지르는 이재민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사진 촬영 다 하셨으면, 불 좀 끄러 가자!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놔두세요. 저것도 뭐 자기들 나름은 잘 되게 하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걸 테니까요. 잠깐 기다려주죠." <br> <br>한 남성이 이 대표에게 다가가 옷을 휘둘렀고 경호원이 제지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는 주말에도 비공개로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