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성문규 앵커, 박민설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IGH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불 피해 상황을 전문가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.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님 나오셨습니다. 오늘 드디어 기다렸던 비가 왔는데 경북 의성 쪽에 보니까 그쪽 시군구에 한 1~5mm 정도 왔다는데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됐을까요?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영주] <br />주불의 진압이라든지 화세가 강한 지역의 화재진압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. 왜냐하면 비의 양이 사실은 굉장히 적었는데 원래 예보되어 있었거든요. 5mm 내외로 예보가 돼 있었는데 이거보다도 훨씬 적은 양의 비이고 또 그리고 시간도 굉장히 짧게 왔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. 다만 그래도 비가 일부 내렸고 또 한편으로 비가 내리기 전후로 습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 이런 것들은 사실 잔불이라든지 재착화라든지 혹은 가연물들이 습기를 많이 먹어서 이런 부분들 화재 지연효과, 이런 부분은 일부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울산 울주 온양읍은 비가 5mm가 내렸다고 하던데 비 도움도 좀 있었던 것 같고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조금 전에 들려왔습니다. 혹시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을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] <br />그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. 어느 정도 비가 내렸고 촉촉히 젖어 있어서 재발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진 건 사실입니다. 다만 내일 아침 혹은 내일 중에 날씨가 건조해지거나 다시 또 바람이 불어서 젖었던 낙엽이라든지 수목들이 마르기 시작하면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 다시 재착화될 수 있는 가능성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있다.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밤, 내일 오전까지 여기는 잔불진화라든지 이런 부분, 재발화 방지를 위한 부분에 좀 더 집중할 필요는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북 의성 지역 진화율을 보면 계속 이게 오르락내리락하잖아요. 그러다가 오늘 오전보다 오후에 조금 더 올랐다고 그래요, 진화율이. 그래서 한 60%대로. 그런데 아직도 60%대란 말이에요. 이렇게 진화가 늦은 이유 뭐로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272233161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