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LG가 김현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를 제압하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, 빈곤한 득점력 속 4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팽팽하던 0의 균형은 8회 말에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2아웃 뒤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에 이어 오지환이 볼넷을 고르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, <br /> <br />해결사 김현수가 우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습니다. <br /> <br />살얼음판 같던 경기의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2타점. <br /> <br />LG는 9회 초 마무리로 나선 김강률이 한화 플로리얼에게 KBO 첫 안타와 타점을 내줬지만, 더는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, 처음 1군 무대 선발로 나선 송승기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부상에서 돌아온 문동주가 최고 구속 158㎞에 이르는 강속구와 함께 삼진 6개를 곁들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, <br /> <br />LG와의 3연전에서 단 1점을 뽑는 데 그친 극심한 타격 부진 속 4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[송승기 / LG 투수 : 한 타자, 한 타자 승부 하자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오늘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. 오늘 만족스러운 피칭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kt는 오원석이 이적 뒤 첫 등판서 선발승을 따내며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SSG는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건우가 4와 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는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롯데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은 KIA 마무리 정해영을 두들겨 9회 초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2연승으로 3연전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NC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：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3272223025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