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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자 28명으로 늘어...이미 '역대 최대' 피해 / YTN

2025-03-27 7 Dailymotion

일주일 가까이 전국 곳곳을 휩쓴 동시다발 산불로 사망자는 28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울주를 빼곤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데, 피해 규모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을 훨씬 넘어, 이미 '역대 최대'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전국 각지 산불 현황과 잠정 집계한 피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는 오늘 저녁 8시 기준으로 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28명, 중상 8명, 경상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경북에서 한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그제 밤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여성이 오늘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로 전소해 무너진 주택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도 2,639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부터 공장, 사찰, 문화재 피해 등을 모두 합친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역시 경북 지역이 2천5백여 곳으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대피한 주민은 저녁 7시 기준 3만7천826명입니다. <br /> <br />2만9천여 명은 귀가했지만, 8천5백여 명이 아직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시간쯤 전에도 경북 영양군에선 석보면 원리1리, 원리2리 주민들에게 군민회관으로 즉시 대피해달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불 진화율도 새로 정리된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 울주 산불이 발화 닷새 만에 잡혔고 이밖에 중대본이 파악한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경남 산청·하동이 81%, 경북 청송이 80%, 의성 안동이 62%, 영양 60%, 영덕 55%입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정부는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부터 일부 지역에 기다리던 비가 조금 내리면서, 산림청은 밤사이 산불 확산 저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은 데다 강한 바람 때문에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집계한 이번 산불의 영향 구역은 무려 3만8천665㏊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면적의 63%에 달하는 규모로, 이미 역대 최대 피해를 남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72352215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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